아기아토피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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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가 지금은 꿀피부를 자랑하고 있지만,, ㅋㅋㅋ 불과 2년 전만해도,,, 갑자기 피부가 뻘겋게 올라온 적이 있었어요ㅠ.ㅜ 아토피가 되지 않을까 엄청 걱정했었거든요~ 그 때 아토피에 좋다는 로션 찾아보고 발라보고, 약도 바르고 그랬거든요ㅠ.ㅜ 좁쌀여드름처럼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 아토피에 대해 알아본적이 있었는데요~ 육아백과사전을 참고로 정리해봤어요~

아토피피부염이란?

면역 체계 과민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인데요. 외부 자극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좁쌀만 한 발진이 얼굴 부위에 생기다가 차츰 몸통이나 팔다리로 퍼져나가는 증상이죠~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지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서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해요. 또한 좋아졌다 심해졌다 등 반복을 해서 아이의 정상적 성장 발달을 저해하고 정서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집먼지진드기

주로 침대나 쇼파 밑 등에 서식하는데요. 집먼지진드기의 배설물은 천식과 비염 등 호흡기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인 동시에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아토피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대기오염 물질

삼성서울병원에서 내원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대기 중 미세먼지와 벤젠, 톨루엔 등 유해 물질의 농도가 높을 경우 아토피피부염 증세가 악화된다고 합니다.

단열재 등 유해물질

새 가구의 접착제, 벽지와 단열재, 페인트에 포함된 화학 유해 물질은 시공이 끝나도 장기간 뿜어져 나와 피부를 자극하게 됩니다. 저도 새집증후군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새집을 별루 안좋아해요ㅠ.ㅜ

식품첨가물

식품을 만들 때 들어가는 색소나 방부제 등 식품첨가물도 아토피피부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아토피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100% 순면 소재 옷을 입혀요.

흡수성이 좋은 면 소재 옷을 입히고, 꽉 끼거나 털 소재로 된 옷은 입히지 마세요. 세탁할 때는 여러번 헹구어 잔류세제가 없도록 하고, 피부가 접히는 곳은 헐렁한 옷을 입게 해줘요.

목욕은 30~35℃의 미지근한 물에서 해줘요.

목욕물은 체온보다 약간 낮은 온도로 맞춰 미지근한 물이 좋다고 해요. 또한 목욕시간은 10~15분이 적당해요. 목욕 후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닦아내주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줍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안되거든요~

알레르기 식품은 주의하셔야 해요.

보통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알레르기 반응도 살피는데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으로는 달걀흰자, 밀, 오렌지 등이 있어요. 아이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알레르기 반응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숙변을 해결해주세요.

대장에 변이 가득 차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므로, 아이의 배를 자주 마사지하고 채소를 많이 먹이고 밀가루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가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 외 친환경 자재로 집을 꾸미며, 자주 환기를 시켜서 진드기를 박멸합니다. 침구는 항상 햇볕에 내어 말려줍니다. 햇볕이 좋은 날 밖에 걸어두면 진드기 박멸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가렵다고 긁기도 하는데요. 손톱이 길면 상처가 나고 증상이 심해지므로 아이의 손톱은 짧게 깎아줍니다. 

아이가 아토피피부염에 걸리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쭈니도 꽉 끼는 옷을 입히면 뻘개지거든요~ 아이가 잘 자라게 하려면,, 엄마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육아맘들 화이팅하세요^^